과학이 필요한 시간
과학이 필요한 시간
- 괴도 지음 -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순간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사랑할 때, 안정감을 느낄 때, 성취를 할 때 등.
나의 경우는 창의성을 발휘하며 하나에 몰두할 때 인생의 행복을 느낀다.
사용자, 독자, 고객이 나의 결과물(소설, 블로그, 앱, 웹, 시스템)을 소비하며 얼마나 행복과 공감과 만족을 느낄지 상상하며 그것을 위해 나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때, 비로소 삶의 가치를 느낀다.
더 넓은 의미에서는 세상에 유익한 것을 창출하기 위한 창의적인 과정을 걸을 때라고 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차이점은 오랜 시간동안 창의성이라고 생각되어져 왔다.
하지만 책에서 서술한대로 창의성의 근원은 기억력에 있다.
나는 이 대목에서 더더욱 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간이든 인공지능이든 누군가를 깜짝 놀래켜줄 창의성이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과 동일한 곳이라면 나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다양한 경험, 폭 넓은 지식, 그로 인해 정제된 나만의 고찰과 사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창의성을 높일 수 있다면, 창조와 개발을 하고 싶은 내 인생의 앞길은 이미 환하게 밝혀져 있는 셈이다.
남은 것은 실행하는 것이다.
마치 인공지능이 검색을 통해 저장장치에 많은 지식을 쌓아두듯이, 나도 세상을 Search하는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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