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트랙 리뷰 - 김나이 지음
자기만의 트랙 - 김나이 그 동안 너무 자산증식에만 꽂혀 살아온 것일까? 자산, 그 중에서도 특히 주식에 대해서 여러 책들을 읽어왔다. 그래서 노동을 등한시하게 되는 관점이 무의식 중에 쌓여왔던 것 같다. 하루를 나눠서 생각해보자. 24시간 중 (수면 8시간), (직장생활 최소 9시간), (퇴근 후 여유 7시간). 이런 하루의 예제를 인생이라는 긴 시계열로 늘려 대입한다면 인생의 삼분의 일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된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목표로 달리기 위해서 퇴근 후 여유 7시간은 너무나도 부족한 시간이다. 그마저도 출되근 왕복 1시간20분, 운동 50분의 필수제 같은 시간이 할애된다면 문자 그대로 온전히 나에게 쏟을 수 있는 시간은 5시간이 채 되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수면8시간도 절대 간섭되선 안되는 생체필수 시간이라 한다면 하루하루 나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겨우 5시간 남짓. 그 동안 쌓여온 무의식의 찌꺼기들 : " 직장생활은 버리는 시간이다", "직장은 남을 위해 내 시간을 파는 행위이다" 무의식에 떠다니는 이런 찌꺼기 같은 슬로건들을 자의식으로 제거해야한다. 그렇게함으로 회사에서의 9시간을 나의 편으로 만들어서 5시간이 14시간이 되는 마법을 만들어야한다. 자본과 자산에만 몰두하다보면 노동의 가치를 잊게 된다. 하지만 노동이 있어야 자본과 자산도 있다. 세상의 풍파에 자본과 자산을 읽는다고 할지라도 나의 브랜드와 노동의 가치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초심은 노동에 있고, 중심은 자본에 있다. 도움닫기는 노동에 있고, 결승선은 자본에 있다. 노동으로 파종하며, 자본으로 수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하나의 작업으로 귀결된다. 나의 노동시간을 어떻게 내 편으로 만들 것인가. 일단 내가 모르는 것들을 모두 알아버리자. 거기에는 IT 지식 / 인간 차이로 인한 소통 방식 / 시스템 설계 능력 / 대응방식 / 리더십 등등 수 없이 많은 무형적 보물들이 도처에 깔려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