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역행자

자청 지음






얼마전 회사에서 동료 한명이 추천해준 책이 있다.

바로 자칭 "자수성가 청년" 이라는 닉네임을 사용중인 사업가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이다.

자기계발서적이라고 분류를 해야할지 자청님의 에세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그 모두라고도 할 수 있겠다.

확실히 본인의 경험담과 그 동안 수많은 서적과 사업경험을 토대로 성공의 비결을 기록해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책에서 기술한 역행자란 일반적인 자연의 섭리와 본능에 그대로 따르는 소위 "순리자"의 반대말로 일반적인 사람들의 삶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객관화하고 뇌의 본능을 역행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이런 관점에서 그 동안의 나의 태도와 생각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있다.

나는 안돼 라는 생각을 했었던가?

그러지는 않았다.

하지만 막상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는 게으름과 자기합리화는 너무나도 강했다.

언제나 퇴근 후에 유튜브 시청(물론 유튜브 시청이 무익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과 주식창만 보고 하루가 마무리 되었었다.

너무 막글을 쓰는것 같아 책에 나온 역행자의 7가지 모델을 토대로 글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1. 자의식 해체

그 동안 나의 자의식 발동 예제 

  : "인생은 돈이 전부가 아니야", "난 집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난 차에 별로 관심이 없어", "타인이 막말을 해도 관심없어"

이젠 자의식을 항상 경계하며 해체시킬 준비를 해야한다. 자의식에 지배당하지 않고 스스로 인정하며 메타인지를 키워야한다.


2. 정체성 만들기

현재의 나는 대기업SI를 다니면서 투자와 사업을 하고자 하는 평범한 직장인 청년이다.

이제 정체성을 언제든 바꿀수 있는 유연한 마음가짐을 가질 때다.

거기에 정체성을 바꿀 환경의 조성은 필수적이다.


3. 유전자 오작동

클루지를 경계해야 한다.

수천만년간 진화해온 유전자가 명령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

게으름,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 회피, 손실측정, 당분섭취, 등등.

이 모든 것은 원시시대에서만 유리하게 작용한 생존기질일 뿐이다.

현대시대에서는 이 기질들이 클루지가 되어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 


4. 뇌 자동화

인생은 특히 사회는 뇌의 전쟁이다.

뇌를 최적화 시키며 항상 복리의 지혜를 얻어야한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뇌에 지식과 지혜를 축적하자.

다양한 경험과 행동풍부화를 통해 창의성을 키우도록 하자.


5. 역행자의 지식

스마트한 기버(Giver)가 되자.

감정에 기반한 것이 아닌 확률에 베팅을 하자.

장인정신이 아니라 타이탄의 도구들을 가질려고 노력하자.

주관적 판단이 아닌 메타인지를 하자.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5단계까지는 기초근력운동이다.

돈을 버는 것은 간단하다.

상대를 편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에 가격을 매긴다. 그게 바로 돈을 버는 것이다.

예전 글에서 작성한 것처럼, 나의 자산/부의 성을 공략할 병사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링크 : https://waterleafking.blogspot.com/2022/07/blog-post.html


7. 역행자의 쳇바퀴

1 ~ 6단계의 역행자단계를 끊임없이 시도하며 실패를 거듭해나가며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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